TCEW Tutor Chung’s English World

TCEW(Tutor Chung's English World)에서 출간한 교재를 소개합니다. Tutor Chung's Vocabulary를 공부하면서 막힘 없는 수능 영어 독해Tutor Chung's Reading Practice 1/2/3/4 순서로 공부하면 가장 좋습니다.

수업 소개 (8) - Tutor Chung's Brown PLME Course

Outline

브라운 대학(Brown University)은 아이비 리그 중에서 유일하게 학부 4년과 의학전문대학원 4년을 합쳐서 8년 간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PLME(Program in Liberal Medical Education) 전공 과정을 제공합니다. 처음 4년간은 학부에서 인문학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공부하고, 그 다음 4년간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사 면허증 취득 과정과 의학 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MD PhD를 비롯한 여러 과정을 선택하여 공부합니다.

미국은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미국의 의학전문대학원은 언제 본국으로 귀국할지 모르는 해외 유학생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 시민권이 있으면, 미국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민권이 있고, 아이비 리그를 졸업했다고 해도 미국의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학부 과정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준비에 전념하다 보면,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폭넓은 교양 교육(liberal arts education)을 이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은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에 입학한 학생은 학부 과정을 마친 후 브라운 대학의 워런 알퍼트 의학전문대학원(Warren Alpert Medical School)에 자동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학부에서 비교적 여유 있게 인문학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폭넓게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은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해외 유학생에게도 입학을 허가하기 때문에, 외국 학생들도 미국 의사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의 입학허가서를 받을 정도로 우수한 학생은 본인이 미국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브라운 대학의 워런 알퍼트 의학전문대학원은 미국 전체 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10위권을 유지하는 최상위 의학전문대학원입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과학 두 분야 모두를 깊게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을 정도면,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서도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023년 Brown PLME 전공 과정의 입학허가서를 받은 87명의 학생 중에서 34명의 학생은 다른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고, 53명의 학생이 Brown PLME 전공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2023년 Brown PLME에 지원한 학생은 3,516명이었습니다.

Brown PLME 전공 과정에 지원하면, 자동적으로 브라운 대학에도 지원하게 됩니다. 브라운 대학은 전통적으로 “개방형 교육 과정(open curriculum)”을 유지해왔습니다.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을 비롯한 많은 미국 명문 대학은 전인 교육을 위해 학생이 이수해야 할 교양 과정이나 기초 교육 과정을 미리 정해놓습니다. 하지만, 브라운 대학은 학생이 원하는 교과 과정을 학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수하는 개방형 교육 과정을 고수해왔습니다. 예컨대, 영문학과 독문학을 반반씩 공부하여 졸업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운 대학의 이러한 독특한 교육 과정 때문에, 브라운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개방형 교육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개방형 교육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개방형 교육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시절 상당한 수준의 지적 소양을 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스스로 필요한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운 대학에서는 Brown PLME 전공 과정 지원자에게 고등학교 시절 (1) 글쓰기를 특별히 강조한 4년간의 영어 수업, (2) 대학 입학을 위한 3년간의 수학 수업, (3) 3년 과정의 외국어 수업, (4) 대학 1학년 수준을 넘는 2년간의 실험 과학 수업, (5) 미국 역사를 포함한 2년간의 역사 수업, (6) 적어도 1년간의 선택 교과목 수업을 이수하고, (7) 특히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을 함양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 동안 Brown PLME 전공 과정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의과대학과 연세대 의과대학과 카톨릭대 의과대학과 성균관대 의과대학과 울산대 의과대학과 고려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한 “Tutor Chung’s Brown PLME 준비반”“Tutor Chung’s Brown PLME 기초반”의 교육 과정 역시 라틴어(Latin), 수학(Math), 영문학(English Literature), 역사(History), 과학(Scienc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utor Chung’s Brown PLME 준비반”은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Tutor Chung’s Brown PLME 기초반”은 5~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Tutor Chung’s Brown PLME 준비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11학년 5월까지 AP Latin,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 AP World History, AP US History, AP Calculus, AP Biology, AP Chemistry에서 모두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그리고 11학년 말, 혹은 늦어도 12학년 초까지 SAT 16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IB Diploma Programme을 이수하는 학생들의 경우, English A Literature and Composition, History, Math, Biology, Chemistry는 가능하면 HL로 나머지 한 과목은 SL로 이수하여 모두 7점 만점을 받고, AP Latin도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당연히 11학년 말, 혹은 늦어도 12학년 초까지 SAT 16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Tutor Chung’s Brown PLME 기초반”은 라틴어(Latin)과 수학(Math)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2년간의 라틴어 기초 과정과 수학 기초 과정을 마친 후, 라틴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경시 수학을 공부하고, 각종 라틴어 경시 대회와 수학 경시 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물론 영문학(English Literature)와 미국의 역사와 문학(American History and Literature)과 과학(Science) 수업도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Tutor Chung’s Brown PLME 준비반”“Tutor Chung’s Brown PLME 기초반”의 장점은 인문학과 과학을 동시에 공부하기 때문에, (1) 따로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할 필요 없이 브라운 대학의 워런 알퍼트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Brown PLME 전공 과정에 합격할 수 있고, (2) 미국의 의학전문대학원이 아니라 한국의 의과대학에 입학하기를 원해도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이나 연세대 의과대학이나 가톨릭대 의과대학이나 성균관대 의과대학이나 울산대 의과대학이나 고려대 의과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고, (3) 의대에 진학하지 않겠다고 결정해도 미국의 다른 명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Syllabus

[1] 먼저 Tutor Chung’s Brown PLME 과정을 총괄하는 조정자(coordinator) 역할은 제가 담당합니다. 조정자(coordinator)의 역할은 학생의 내신 성적(GPA) 관리부터,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공부 방법과 이수 과목을 제시하고, 어떤 경시 대회에 나가고, 어떤 논문을 작성하여 학교 신문이나 다른 매체에 발표할지를 조언하고 지도하는 것입니다. 짧게는 3~4년, 길게는 8년 동안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도 조정자(coordinator)의 역할에 포함됩니다.

[2] Tutor Chung’s Brown PLME 과정의 핵심이자 최대 강점은 외국어 이수 증빙서를 라틴어 성적으로 제출한다는 점입니다. 의학 용어를 비롯한 서구 문명의 주요 개념이 모두 고전 희랍어와 라틴어에서 파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틴어 성적을 제출하는 것이 얼마나 유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도 유용한 외국어이지만, 미국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 중 한 분이 프랑스인이거나 히스패닉인 경우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를 모어(mother tongue)로 구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2외국어로 배운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실력으로는 이런 학생들과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4년 간의 기초반 과정 중에서 처음 2년(5학년과 6학년) 동안은 라틴어를 라틴어 자체로 배워서 라틴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실제로 “Lingua Latina per se Illustrata” 과정(방학 중에는 주5회 1회 2시간, 학기 중에는 주3회 1회 2시간)을 이수한 학생이 6학년이 끝난 여름 방학에 부모님과 함께 로마에 갔다가 바티칸 시국에서 지나가는 신부님에게 라틴어로 말을 걸었고, 너무 놀란 신부님이 그 학생을 당신이 모시고 있는 추기경에게 알현시킨 적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가톨릭 신자가 아닌 그 학생에게는 그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일화에 불과했지만 말입니다.

기초반에서 2년 과정의 라틴어 기초 과정이 끝나면, 바로 카이사르와 키케로와 리비우스와 플리니우스와 베르길리우스와 오비디우스의 저작을 읽으면서 각종 라틴어 경시대회에 참여할 준비를 합니다. 미국에는 영어 경시대회보다 라틴어 경시대회가 더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거의 1년 내내 각종 라틴어 경시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고전 희랍어(Classical Greek)까지 배운 학생도 있었습니다. 고전 희랍어 경시대회는 거의 없지만, 라틴어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는 미국 학생들의 경우 고전 희랍어도 배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준비반에서는 8학년(혹은 9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3개월(6월~8월) 동안 매일(월요일~금요일) 3시간씩 라틴어 문법을 배우면서, 라틴어를 영어로 영어를 라틴어로 옮기는 훈련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영어 문장이 정확해지고 유려해집니다. 더불어 셰익스피어와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founding fathers)이 어떤 라틴어 문장을 염두에 두고 영어 문장을 썼는지, 라틴어의 말하기와 글쓰기 전통이 영어의 말하기와 글쓰기 전통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영문학의 고전이나 미국의 건국 문서(founding documents)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8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과 9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에 “라틴어 문법과 번역 수업(Latin Grammar and Translation Class)”를 2번 들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제가 한 해는 홀수 번호의 문장만 공부하고, 다음 해는 짝수 번호의 문장만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반에서 3개월 과정의 라틴어 문법과 번역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AP Latin”을 준비합니다. “AP Latin”에 출제되는 “갈리아 전기”와 “아이네아스”와 “플리니우스 편지” 발췌본을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3회 1회 3시간 수업을 통해 공부합니다. 그리고 3월과 4월에는 다시 마지막으로 “AP Latin”에서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공부를 합니다. 준비반의 처음 1년은 라틴어에 전념합니다.

[3] 기초반은 처음 2년 동안 “수학 기초 과정(Elementary Math Course)”을 공부하고, 다음 2년 동안은 경시 수학을 공부하면서 AMC(American Mathematics Competition)와 AIME(American Invitational Mathematics Examination)을 비롯한 각종 수학 경시대회에 참여합니다. 더불어 “Academic Reading Class”에서 (1) 셰익스피어와 (2) 미국 건국 문서와 (3) 다양한 분야의 과학 서적을 읽습니다. “Academic Writing Class”에서 논리와 수사에 표현에 기반을 둔 설득력 높은 글을 쓰는 연습을 합니다.

준비반은 9학년 5월 “AP Latin”시험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AP World History: Modern”과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를 본격적으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의 기초 과정도 함께 공부합니다. 9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3개월 동안 절반의 기간은 미적분과 화학과 생물학을 공부하고, 나머지 절반 동안 세계사와 영어학을 공부합니다.

10학년 가을학기에도 “AP World History: Modern”과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 중에서 1~2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겨울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특히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10학년 5월에 “AP World History: Modern”과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에 응시하여 5점 만점을 받고,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 중에서 자신 있는 과목에 응시하여 5점 만점을 받습니다.

10학년 5월 AP가 끝나면 곧바로 “AP US History”와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과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에 전념합니다. 10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3개월 중 절반의 기간은 미적분과 화학과 생물학을 공부하고, 나머지 기간은 미국사와 영문학을 공부합니다. 11학년 가을학기에도 미국사와 영문학과 미적분과 화학과 생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겨울방학에는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합니다. 11학년 5월에 “AP US History”와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과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에서 모두 5점 만점을 받습니다.

IB Diploma Programme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의 경우, English A Literature and Composition, History, Math, Biology, Chemistry는 가능하면 HL로 나머지 한 과목은 SL로 이수하여 모두 7점 만점을 받고, AP Latin도 5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4] 11학년 5월 AP가 끝나면 곧바로 SAT 준비에 전념합니다. “AP Latin”과 “AP English Language and Composition”과 “AP 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과 “AP World History: Modern”과 “AP US History”와 “AP Calculus”와 “AP Chemistry”와 “AP Biology”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면, 12학년이 시작되는 9월에 응시한 SAP에서 충분히 1600점 만점이나 1590점이나 158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SAT는 1회만 응시하는 것이 정석이기 때문에, 학생의 상황이나 컨디션을 보면서 응시일자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5] SAT 시험이 끝나면 12학년 나머지 기간 동안은 Brown PLME에 입학해서도 미국 학생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1주일에 2회 “Academic Reading & Writing Seminar”를 통해 서양의 주요 고전을 영어와 라틴어로 읽고, 영어로 멋진 연설을 하고 훌륭한 에세이를 쓰는 연습을 합니다.

[6] 그리고 한국의 의과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에게는 여전히 가혹한(?)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12학년 5월에 AP Statistics와 AP Computer Science와 AP Psychology에서 5점 만점을 받도록 준비하고, 혹시라도 11학년 말이나 12학년 초에 SAT가 1600점 만점이 나오지 않았다면, 12학년이 끝나기 전에 다시 SAT에 응시하여 1600점 만점을 받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의 다중미니면접을 비롯한 연세대 의과대학과 가톨릭 의과대학과 성균관대 의과대학과 울산대 의과대학과 고려대 의과대학의 구술면접시험에 대비합니다.

“Tutor Chung’s Brown PLME 준비반”“Tutor Chung’s Brown PLME 기초반”에 관심이 있으시면, “tutorchung@gmail.com”이나 카카오톡 ID “Tutor Chung”으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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