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on The importance of pauses in conversation – The Economist Dec 14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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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쌔처(Margaret Thatcher) 전 영국 수상의 목소리가 지닌 특징은 무엇일까요? 야당 당수 시절 웅변 수업을 받았음에도 수상이 되어 인터뷰를 할 때 마가렛 쌔처는 말을 하다고 잠시 멈추곤 했습니다. 그녀가 말을 멈출 때마다 인터뷰한 기자들은 마가렛 쌔처가 말을 끝냈다고 착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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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엔필드(Nick Enfield)의 저서 “우리가 말하는 방식(How We Talk)”에서 나오는 인간이 대화할 때 따르는 규칙은 무엇일까요? “공백도 없지만, 겹쳐지지도 않는다(no gap, no overlap)”는 규칙이 각별히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닉 엔필드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화할 때 상대방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자신의 말을 시작할 궁리를 해야만 합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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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말할 차례가 끝났다는 신호에 섬세하게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끝냈다는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신호 중의 하나와 마가렛 쌔처의 말하는 습관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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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대화하는 방식은 문화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닉 엔필드에 따르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예컨대 예의 바르다고 소문난 일본 사람들이 대화 중 말하는 차례가 바뀌는 공백을 가장 짧게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마자 말을 시작하고, 심지어는 질문하는 사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예” 또는 “아니오”를 대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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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화의 방해물이라고 여기는 “어(uh)”나 “음(um)” 같은 간투사(interjection)은 실제 대화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할까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나 “음” 같은 간투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말을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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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mm-hmm)”이나 “어허(uh-huh)” 같은 초라한 간투사는 어떤 기능을 할까요? 이러한 간투사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연구자들은 어떤 실험을 고안했고, 그 실험 결과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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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로(Cicero)는 대화할 때는 말하는 차례를 지키고 너무 길게 말하지 않는다는 일련의 규칙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이러한 규칙을 제시한 첫 번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칙은 문화마다 발견되는 인류가 공유하는 사회적 본능이자 진화의 산물입니다. 우리가 불도저나 해일과 대화할 수 없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인간 대화가 지닌 두 가지 측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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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interruption, lubricant, brook, clip, edit out, millisecond, sprinter, work out, retrieve, cue, as it happens, shift, cross-cultural, stereotype, detritus, in the light of, split-second, filler, hold the floor, humble, concoct, devilish, near-death experience, bore, subconsciously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고 암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