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mpeter Key-person risk is alive and kicking in global business – The Economist Nov 22nd 2018
22 Nov 2018기사 정보를 받아오는 중입니다...
(여기를 눌러 기사를 보러 갈 수 있습니다.)“슘페터”는 패트릭 풀리스(Patrick Foulis)가 집필하여 2009년 9월부터 The Economist에 게재하기 시작한 경제, 금융, 경영 관련 칼럼입니다. 칼럼 이름인 “슘페터”는 모라비아에서 태어나서 1919년 오스트리아의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하바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를 지낸 요제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에서 따왔습니다. 슘페터는 경기 순환(business cycles), 자본주의 종말(demise of capitalism), 민주주의 이론(democratic theory),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혁신(innovation) 등 다양한 주제를 깊게 연구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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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르노, 닛산, 미츠비시 자동차의 최고경영자인 카를로스 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이에 대해 시장과 투자자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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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위험은 언제 발생할까요? 핵심 인물 위험이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까닭은 무엇이고, 실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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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에서 핵심 인물 위험은 어느 정도로 만연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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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식으로 되게끔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기업의 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점은 어땠을까요? [“졸업”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벤자민 브래드독(Benjamin Braddock)은 대학 졸업 후 마땅히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21살 청년입니다. 이러한 벤자민에게 부친의 친구인 중년의 이웃집 아저씨 맥과이어씨는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Mr. McGuire: I want to say one word to you. Just one word./Benjamin: Yes, sir./Mr. McGuire: Are you listening?/Benjamin: Yes, I am./Mr. McGuire: Plastics./Benjamin: Exactly how do you mean?/Mr. McGuire: There’s a great future in plastics. Think about it. Will you think about it?” 여기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카드를 비롯한 현대적인 제품을 의미하고, 동시에 벤자민이 상징하는 히피(Hippies) 문화에 반대되는 여피(Yuppies) 문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Hippie”는 본래 “마약”을 의미했지만, 1960년대부터는 기성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도에 반기를 드는 젊은이들의 반항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1980년대부터 히피와는 정반대 가치관을 지닌 “Yuppie(young upward-mobile urban professional person)” 세대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맥과이어씨가 말하는 플라스틱은 히피적인 가치관과는 대조적인 여피적인 가치관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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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점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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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경영자는 예의상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물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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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위험이라는 결과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유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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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유형의 핵심 인물 위험은 무엇일까요? [마지막 문장의 “were he to leave suddenly”는 “if he were to leave suddenly”를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고, 여기서 “be to do”는 “예정”과 “의무”를 동시에 의미합니다. 즉, “그가 갑자기 그만두어야 한다면”이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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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유형의 핵심 인물 위험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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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 위험을 다루는 과정에서 등장한 세 가지 교훈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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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라는 칼럼에서 핵심 인물 위험이란 주제를 다룬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 칼럼의 결론은 무엇일까요? [“not famed for its humility”는 사모 펀드 업계가 비공개로 투자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지난 한 해 동안 기업 관련 중요 뉴스는 거의 핵심 인물 위험과 관련되었다는 뜻이고, 그 때문에 이 칼럼에서 이 문제를 다룬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어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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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person 중요 인물, 기간 요원, 필수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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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 in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다; (자기 몫의 돈을) 내다,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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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standing 오래된, 여러 해에 걸친, 다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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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custody 경찰서 구류 ← custody 보호, 관리; 양육권; 구류, 유치, 감금(=detention=impris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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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report (소득/수입을) 적게 신고[보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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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ole 위로하다, 위안을 주다(=soothe=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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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t 조바심치다, 조마조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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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 죽음을 면치 못하는; 인간의, 인생의; 치명적인; 필사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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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once A and B A하기도 하고 B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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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effacing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mod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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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e 만연한, 널리 퍼진(=widespread=prevalent); 가득한, 투성이의(=abundant=num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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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imonious 폭언이 오가는, 험악한(=bitter), 독살스러운, 신랄한(=ca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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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leading 오해하게 하는, 호도하는(=deceptive=de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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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Standard & Poors 500 Stock Index)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가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고려하여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을 선택하여 종합한 주가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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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with ~에 (신청/항의/서류/원서/고소장 등을) 제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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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d 특징 없는, 단조로운, 부드러운, 온화한, 재미 없는,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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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gn 상냥한, 유순한(=gracious=kindly=generous), 온화한(=m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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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cracy 기술관료제(한 나라의 산업 자원의 지배와 통제를 기술 전문가에게 위임하자고 주장하는 경제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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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ary 공무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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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oon 거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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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d a person to one’s will 남을 자기 뜻대로 하다[복종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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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ify 대표하다(=represent), 전형이 되다(=exemplify), 상징하다(=symbolize), 예시하다(=pr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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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 장관, 장려함, 과시,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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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u 스승, 지도자, 전문가,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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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 고삐, 통제권: 억제하다, 제어하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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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gger 으스대며 걷다, 자랑하다(=boast=brag), 허풍 떨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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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up (실제보다) 더 좋게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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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ncibility 무적, 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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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going 사교적인, 외향적인; 떠나가는, 물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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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ament 곤경, 궁지(=quandary); 상태, 경우(=state); 범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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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out of] one’s depth 키가 닿지 않는 곳에, 깊은 곳에 빠져서;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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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shareholding 순환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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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lomerate 복합 기업, 대기업, 재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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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수익(=earnings=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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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lengths 많은 애를 쓰다, 고생을 마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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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 키, 타륜, 조타 장치; 지배, 지도(적인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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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gn 통치 기간, 치세(=sway=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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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iry 만료, 만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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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equity 사모 펀드(투자자를 비공개로 모집하여 자산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고 가치를 높인 뒤 주식을 매각하는 고수익 중기형 투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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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back seat (다른 사람에게 더 중요한 위치를 주고) 뒷자리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