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powers and technology Chip wars China America and silicon supremacy – The Economist Dec 1st 2018
01 Dec 2018기사 정보를 받아오는 중입니다...
(여기를 눌러 기사를 보러 갈 수 있습니다.)16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럽의 해외 진출은 전세계를 식민지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특히나 아편 전쟁 결과 1842년 체결된 난징 조약은 유럽과 미국의 전세계 식민지화에 저항하는 마지막 보루인 동아시아 세계가 무너진 것을 알리는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그 뒤 아프리카, 아랍, 남아시아, 동아시아, 남아메리카에서 모두 근대화가 곧바로 서구화라는 등식이 성립되었고, 이에 따라 유럽과 미국이 지닌 힘의 원천인 자본주의, 민주주의, 자연과학을 배우는데 골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중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이제 더 이상 전세계적인 유일무이한 대안으로 간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유럽 통합과 유로화 도입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전문적인 기술 관료의 결정으로 실행되고, 그 뒤 유럽 재정 위기와 최근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까지 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단 2008년 금융 위기가 아니더라도 자본주의가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고, 근대적 민주 공화국의 전범으로 여겨지던 미국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당선되는 퇴행적인 참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구의 몰락에 더하여 지도부 내에서 정권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부패와 정체를 예방하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결합시켜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중국 모델이 많은 개발도상국에게 서구 모델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제 서구가 비서구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자연을 수량화시켜서 예측 가능성을 제고시킨 자연과학 하나뿐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한 기술인데, 이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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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 회담에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진핑 국가 주석이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나는 자리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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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무역 갈등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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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컴퓨터 칩, 즉 반도체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갈등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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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훨씬 전부터 중국은 이러한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국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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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임자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중국의 야심에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한국과 타이완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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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전쟁을 어떻게 격화시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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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서 변하고 있는 두 가지 상황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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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이해 관계가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이해 관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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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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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반도체에 관한 미국의 보호 무역 정책이 결국 쓸모 없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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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세계 반도체 최강자 자리를 노리는 중국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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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취해야 할 올바른 세 가지 가닥의 접근법은 무엇일까요?
어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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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acy 패권, 우위, 지배권(=domination), 최상위(=supreme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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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e 길들이다(=domesticate=break in), 복종시키다(=subdue), 연하게 하다(=tone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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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sh 즐기다, 좋아하다(=enjoy=appre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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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conomy 구경제(제조업 중심의 경제) ↔ new-economy 신경제(첨단 기술과 정보 통신 산업이 주도하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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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occupy ~의 마음을 사로잡다[빼앗다], ~의 뇌리를 떠나지 않다(=engross); 먼저 차지하다, 선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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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stry 작용 과정(=process), 공감대,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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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ce 이런 이유로(=for this reason), 이것으로부터(=from this source), 지금부터(=from this time=fro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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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rs Mr의 복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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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nd 고급의, 고성능의, 고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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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ive on the scene[spot] 현장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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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ing-edge 최첨단의, 칼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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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zzy 최신 기술로 만든, 혁신[진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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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mie 방해구, 궁지: 좌절시키다, 방해하다(=f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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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 댐(을 건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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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e ~보다 먼저[앞서] 오다, 선행하다(=antedate) ↔ post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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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ch 위반(=breaking=infringement), 파괴, 파기, 관계 단절(=rupture), 틈, 구멍(=rent=rift): 위반하다, 어기다, 구멍을 뚫다(=break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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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k 직전(=verge), 가장자리, 끝(=edge=ma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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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ming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는, 희미하게 나타나는; 기분 나쁜, 무시무시한(=men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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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흔들다(=waver), 동요시키다(=vacillate), 휘두르다(=w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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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track 되짚어 가다, 철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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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우위, 유리함(=adva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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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 실수, 실패, 혼란: 엉망으로 만들다, 실수하다; 숙고하다, 곰곰이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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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reliant 자립[독립]적인(=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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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er 저해[방해]하다(=impede=obstruct=thwart=hamper), 못하게 하다(=prevent=deter=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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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dragging 지체, 망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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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ension 허세, 가식; 주장, 자처; 구실, 핑계(=pre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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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ttle 목을 졸라 죽이다(=choke=suffocated=strangle); 억압하다, 억누르다: 조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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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will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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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lengths 많은 애를 쓰다,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다, 무슨 짓이든지 하다, 굳게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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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y chain 상품의 연쇄적인 생산 및 공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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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n 찬송가,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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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ve 쪼개다, 가르다; 착 달라붙다, 고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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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ntly 직설적으로, 둔하게, 무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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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gonistic 적대적인(=hos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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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house 최강자, 실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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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itiously 안성 맞춤으로, 징조가 좋아, 유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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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out 차단하다, 거르다